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여름 플로리다주(州) 잭슨빌에서 공화당 전당대회를 열어 11월 대선 후보를 수락기로 했습니다.
로나 맥대니얼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장은 성명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전당대회는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며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수락 행사는 잭슨빌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으로 오늘(11일)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 출신이지만 지난해 9월 말 주소지를 맨해튼에서 플로리다 팜비치로 옮
공화당은 당초 샬럿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민주당 소속 로이 쿠퍼 주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 방침을 고수하자 장소를 변경키로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