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중간 숙주로 의심받는 멸종위기종 천산갑을 국가 1급 보호동물로 지정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은 국가임업초원국이 천산갑 보호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국가 2급 보호 야생동물인 천산갑을 1급 보호동물로 격상했다고 5일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많은 연구자는 박쥐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자연숙주이며 천산갑이 박쥐와 인
중국에서는 중화천산갑이 창장(長江) 이남의 17개 성에 폭넓게 분포했지만, 마구잡이 사냥과 서식지 파괴로 서식 범위가 축소됐으며 개체 수도 급속히 줄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천산갑의 밀렵 등을 막고 불법 거래와 밀수, 식용 등 위법행위를 엄격히 단속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