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보조기에 의지해 한 걸음 한 걸음.
사람들의 환호와 함께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뇌성마비를 앓는 9살의 영국 소년이
42.195km의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한 건데요.
무려 70일이나 걸렸지만, 결국 해냈습니다.
응원해준 이웃들 덕분에 자신은 날마다 더 강해졌다고 소감을 밝힌 소년.
게다가 자신을 격려하려고 모인 6만 달러의 성금을
모두 병원과 자선단체에 기부한다고 하는데요.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나아간 이 소년의 의지에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