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전 회장이 재산 400억 달러를 기록해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을 제치고 올해 세계 최고 갑부의 위치에 복귀했습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 발표한 '2009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게이츠 전 회장은 지난해 '13년 최고 갑부'의 명성을 잃고 버핏 회장에 밀려 2위를 차지했으나 올해 다시 버핏 회장을 밀어내고
10억 달러 이상의 갑부들은 모두 793명으로 지난해 천125명에 비해 332명 줄어 10억 달러 이상 부자 리스트에서 30%가량이 탈락하는 이변이 연출됐고 이들의 평균 재산은 30억 달러로 1년 새 23% 감소하면서 평균 재산이 2003년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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