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집행 이사국 가운데 하나로 확정되면서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WHO 집행이사로 지명됐습니다.
WHO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세계보건총회(WHA)는 19일 오후(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제73차 회의를 열고 한국 등 10개 국가를 2020∼2023년 집행 이사국으로 선출했습니다.
WHO의 집행 이사국은 모두 34개국이며, 우리
집행 이사국은 WHO의 예산 및 결산, 주요 사업 전략 및 운영 방안을 수집하고 검토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집행 이사로 지명된 김 차관은 오는 22일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제147차 WHO 집행 이사회에 한국을 대표해 참석할 예정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