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한 지하철 역.
여성과 경찰관이 큰 소리로 언쟁을 벌입니다.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흑인 여성을 경찰이 제지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진 건데요.
결국 경찰 여럿이 뒤따라가 여성을 거칠게 제압해 수갑을 채웁니다.
바로 옆에선 어린 딸이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동영상은 SNS로 빠르게 퍼졌고, 경찰의 과잉 진압에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인종차별 논란까지 불거졌는데요.
경찰은 정중히 요청했지만 여성이 욕설을 하며 마스크를 쓰지 않고 지하철에 타려 해
어쩔 수 없이 벌어진 정당한 대응이었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