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한 대가 셔터 문을 그대로 밀고 들어옵니다.
이윽고 차에서 내린 남성.
엉거주춤,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게 왠지 범상치 않아 보이는데요.
미국 위스콘신 주의 경찰서 주차장 CCTV에 찍힌 영상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47살의 이 남성은
집에서 다툼이 있어 속상한 마음에 상의하고 싶어 이렇게 경찰서를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술에 취해 맨정신이 아니었던 이분.
속상한 일을 상의하기는커녕, 음주운전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합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