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당 내 '5월 중의원 해산설' 급부상

일본 여당 내에서 오는 5월에 중의원을 해산하는 방안이 급부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아소 다로 내각의 지지율 추락으로 수세에 몰렸던 여권이 오자와 이치로 민주당 대표의 정치자금 문제 돌출로 반전 계기를 맞이함에 따라 2009년도 예산안이 통과되는 5월을 중의원 해산의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해산권자인 아소 총리는 오자와 대표의 정치자금에 대한 검찰의 수사 진행 상황과 민주당의 대응 등을 지켜보면서 해산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