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 여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 자제를 요구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나들이를 다녀온 사실이 드러나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16일 주간지 '슈칸분?'은 아키에 여사가 지난 3월 15일 단체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이타현에 있는 우사 신궁을 참배하는 여행을 다녀왔다고 보도했다.
이 투어에는 총 50여명이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어의 주최 측 관계자는 "코로나 때문에 일정(약속)이 전부 없어져 어디론가 가고자 한다"면서 아키에 여사 쪽에서 문의가 왔다고 말했다.
아키에 여사는 우사신궁 참배 외 다른 일정에는 합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키에
이에 국민에게는 외출을 자제하라고 하면서 총리의 부인은 나들이를 즐겨도 되냐는 취지의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지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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