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융감독 당국은 은행에 더 많은 자본을 투입할 준비가 돼 있으며 은행 시스템이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확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감독 당국은 특히 "금융기관이 민간 영역에서 운영될 때 경제가 더 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은행은 민간의 소유로 남아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해 일부에서 제기된 대형 은행의 국유화에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
이러한 입장은 미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방예금보험공사 등 5개 감독기관이 합동성명 형식으로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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