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자금공급 확대 등으로 지난달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2년여 만에 최대폭인 0.4% 상승했습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경제전문가들의 예상 상승폭인 0.1%를 넘는 것으로, 경기선행지수는 지난해 12월에도 0.2% 증가해 2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경제가 1년여 동안 침체를 경험해왔지만, 앞으로 침체의 정도는 완화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 하반기에는 미미한 성장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이번 달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41.3으로 18년여 만에 최저치로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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