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55개국의 방대한 정보를 한 눈에"

↑ `한눈에 보는 아프리카` 모바일 앱

한·아프리카재단이 아프리카 55개국의 핵심정보를 담은 모바일 앱 '한 눈에 보는 아프리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모바일 앱은 기존에 수첩 형태로 제작해 배포하던 책자를 디지털화한 것이다.
최연호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은 "이번 모바일 앱은 우리 국민들이 방대한 아프리카 관련 정보를 보다 체계적이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디"며 "매년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눈에 보는 아프리카' 모바일 앱은 아프리카 대륙 개관과 국가별 개황, 한국과의 관계, 아프리카 지역기구 약황, 방문 필수정보, 항목별 아프리카 국가 순위 등의 최신 정보를 표와 그래프 등으로 간략하게 정리해 담고 있다. 아프리카 각국의 기본정보 뿐만 아니라 한국과의 수교 및 공관 현황, 상품교역, 투자, 자원개발, 공적개발원조(ODA) 등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아프리카와의 교류협력을 희망하는 기업 및 민간단체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아프리카재단은 밝혔다.

↑ `한눈에 보는 아프리카` 모바일 앱

'한 눈에 보는 아프리카' 모바일 앱은 지난해 말 개발돼 그동안 테스트 기간을 거쳐 마켓등록을 마쳤으며 지난달 30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 주부터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2018년 6월 외교부 산하기관으로 설립된 한·아프리카재단은 아프리카 투데이와 아프리카 주요이슈 브리핑, 이야기로 만나는 아프리카, 아프리카 비즈니스가이드 등 발간자료를 통해 아프리카에 대한 종합적 정보를 제공하며 한-아프리카 상호이해와 교류협력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 `한눈에 보는 아프리카` 모바일 앱

[김덕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