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78명 중 74명 '해외 역유입'

중국에서 어제(23일)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8명이며 이 가운데 74명이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어제(23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78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7명이었다고 오늘(24일) 발표했습니다.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1명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74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 사례였습니다.

베이징(北京)이 31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둥(廣東) 14명, 상하이(上海) 9명 등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427명이 됐습니다.

중국 본토의 누적 확진 환자는 8만1천171명이고 사망자는 3천277명입니다.


누적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7만3천159명이며 현재 4천735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57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홍콩에서 356명(사망 3명), 마카오에서 25명, 대만에서 195명(사망 1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