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레빗 스탠퍼드대학 교수. [사진 제공 = 연합뉴스] |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 등에 따르면 레빗 교수는 매일 50건이 넘는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보고한 78개 나라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런 결론을 도출했다.
레빗 교수는 앞으로 수개월, 길게는 1년 동안 코로나19가 대유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자 현황은 그런 시나리오를 뒷받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감염자 현황) 숫자는 여전히 시끄러운 소리를 내고 있지만, 확산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는 명백한 신호가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자 누적 숫자는 계속 늘고 있지만, 각국에서 감염자 증가 폭이 꺾이고 있다는 것이다.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자동차에 비유
그는 "사람들은 매일 새로운 감염 사례를 듣기 때문에 두려워하지만, 감염률이 둔화한다는 사실은 대유행의 끝이 가까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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