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자동차업체인 PSA 푸조-시트로앵은 올해 전 세계 직원 가운데 1만 1천 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푸조-시트로앵의 감원 계획은 지난해 3억 4천300만 유로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
이사벨 마리-상페 재무담당 이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1만 1천 명 이상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퇴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감축규모는 유럽에서 1만 명에서 1만 2천 명 사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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