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오는 현지시간으로 내일(16일) 0시부터 자국에 들어오는 모든 이들에게 14일간 자가격리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AFP통신에 따르면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의 일부라며 오늘(15일) 이 같은 계획을
아울러 호주 정부는 외국 항구에서 오는 크루즈선의 자국 입항도 일단 향후 30일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우리는 사는 방식을 일부 바꾸는 데 익숙해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현재 호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50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