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지시간으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따른 격리조치로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전원에 대해 하선 이후 최소 14일간 미국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CDC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면서, 현재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는 여전히 100명 이상의 미국인이 남아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일본에 전세기 2
귀국한 이들은 CDC의 감독 아래 또다시 14일간 격리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일본에서 약 2주간에 이어 모두 4주에 이르는 격리 생활을 거치게 됩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이날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