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와코비아를 인수한 미국 웰스파고 은행이 지난 2001년 이후 첫 분기적자를 기록하고 보잉, AT&T도 실적이 악화하는 등 극심한 경기침체로 주요 미국 기업들의 고전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웰스파고는 작년 4분기에 25억 5천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 13억 6천만 달러의 순익을 냈던 것과 비교하면 급격히 악화한 수준입니다.
보잉사도 직전
미국 3위의 석유업체인 코노코필립스도 작년 4분기 318억 달러의 순손실을 냈고 AT&T도 순익 규모가 크게 주는 등 미국 기업들의 적자 행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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