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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시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독감으로 미국에는 비상이 걸렸다.
이 독감으로 미국은 벌써 8200명 이상이 숨졌다.
최군 CN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은 최악의 '독감'으로 어린이 54명을 포함, 모두 8200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19년에서 2020년 사이 독감 시즌에 미국 전역에서 1500만명이 감염되고 8,20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합병증으로
독감은 현재 11주 연속 유행하고 있는데 CDC는 앞으로도 몇주 동안 더 유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독감 시즌이 6만1000명이 사망하고 4500만명이 감염됐던 2017~2018년 독감 시즌만큼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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