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이미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판매 대수가 도요타보다 30만대 이상 적었던 데다 이후 극심한 판매 부진에 빠지면서 2위로 떨어지게 됐습니다.
GM은 77년 동안 판매 대수에서 세계 1위를 유지해왔지만 이제 도요타에게 이 자리를 물려주게 됐습니다.
1위로 올라선 도요타는 다이하쓰 공업과 하노 자동차 등을 포함한 그룹의 총 국내외 차량 판매 대수가 전년보다 4% 감소한 897만 2천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교도통신은 "세계적인 경기악화로 도요타나 GM 모두 급속히 자동차 판매 규모가 축소되는 가운데 1위 교체가 이뤄지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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