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하마스와 통합정부 출범 촉구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온건파 파타당과 강경파 하마스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정부를 조속히 출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압바스 수반은 쿠웨이트에서 열린 아랍 경제 정상회의에 참석해 "현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팔레스타인 통합정부를 출범시키는 일"이라며 "통합정부가 출범하면 이후 수반 선거와 총선을 동시에 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팔레스타인의 정치구도는 요르단강 서안을 통치하는 압바스 수반의 파타당과 2007년 6월 파타 세력을 내쫓고 가자지구를 장악한 무장 정파 하마스로 양분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