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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현지시간) 공개된 구테흐스 총장의 신년 영상 메시지. [사진 출처 = UN뉴스 동영상 캡처] |
구테흐스 총장 이어 "그래도 희망은 있다. 희망의 가장 큰 원천은 바로 전세계 청년들"이라며 "청년들은 최전선에 나서서 기후변화부터 성 평등, 사회정의, 인권을 주장하고 있다. 유엔은 그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하며 그들 편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세계는 청년의 힘을 필요로 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유엔 수장으로서 나의 새해 희망은 평화와 행복"이라면서 "유엔은 2020년에 출범 75주년을 맞이하며, 새해에는 유엔이 '공정한 세계화의 청사진'으로 제시하고 10여 년간 추진해온 '지속가능한 발전'(SDGs)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1년 전에도 구테흐스 총장은 "세상은 여전히 '적색경보' 상태"라면서 "특히 신뢰는 내리막길을 걷고 불관용(intolerance)이 부각된다"는 내용의 신년 메시지를 낸 바 있다. 유엔은 올해 "다자주의는 끝나간다"고 공언한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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