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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특히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은 지난 3주 동안 무려 1억2000만 달러(약 1400억원)를 광고비로 쏟아 부어 스타이어를 압도했다.
공화당 선거전략가 짐 맥로린은 폴리티코에 "과거 대선 레이스에 이같은 지출을 본 적이 없다"면서 "블룸버그는 예산에 한도가 없다"고 말했다. 흥미로운 점은 블룸버그는 3월 3일 슈퍼 화요일에 초점을 맞춰 전국적으로 광고를 집행하고 있는 데 비해 스타이어는 조기 경선이 열리는 아이오와주 등 4개주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광고비 규모에서 3위는 피트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지만 규모는 1900만 달러(220억원)로 큰 차이가 난다.
그러나 물량 공세가 지지율로 직결되진 않는 분위기다. 미국 인터넷 매체인 '파이브서티에잇'에 따르면 12월 주요 여론조사 평균치에서 블룸버그는 5% 지지율로 5위에
[워싱턴 = 신헌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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