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차기 행정부의 중앙정보국 CIA 국장에 리언 파네타 전 백악관 비서실장을 임명했습니다.
오바마 당선인은 "우리는 종전에 볼 수 없었던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좋은 정보는 사치가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
오바마 당선인은 CIA 국장에 정보분야 경험이 전혀 없는 파네타를 지명하기로 한 방침을 놓고 민주당 내부에서 반발이 있었지만, 파네타 국장 카드를 밀어붙였습니다.
오바마는 또 차기 국가정보국 국장에는 데니스 블레어 전 태평양함대 사령관을 공식 지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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