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새벽
추운 날씨 속에 다리까지 절면서 어슬렁거리는 강아지 한 마리가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한 집의 계단 위로 올라가더니 집 안으로 들어가는데요.
다음날 아침, 집주인은 이 강아질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떠돌이 강아지가 추위를 피해 집으로 들어왔던 거였는데요.
지난 밤 대문이 열린 걸 발견한 이웃주민이 걱정돼서 문을 닫아줬고, 강아지가 안에 갇힌 거였습니다.
이미 강아지 2마리를 키우고 있던 주인은 스스로 가족이 된 이 강아지에게 ‘수지’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같이 살기로 했다네요.
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