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홈런타자 베이브 루스의 유품이 또 비싼 값에 팔렸다.
AP통신 등 현지 매체들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라구나 니구엘에서 열린 경매에서 루스가 500홈런을 달성할 당시 사용한 배트가 108만 달러(한화 약 12억6600만원)에 낙찰됐다고 16일 전했다.
경매를 주최한 SCP옥션스에 따르면 루스가 1929
500홈런 배트는 루스가 보관하다 1940년대 중반 절친한 사이였던 짐 라이스 뉴욕주 서펀시장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이 배트를 물려받은 라이스 서펀시장의 아들 테리 라이스는 최근 가족들과 상의를 거쳐 경매에 내놓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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