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휴전 논의 일부 진전

가자지구의 휴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이 계속되면서 휴전 논의가 조금씩 진전되고 있습니다.
가자 사태 해결을 위해 유럽연합(EU) 대표단을 이끌고 중동을 방문했다 귀국한 카렐 슈바르첸베르크 체코 외무장관은 가자지구의 휴전이 곧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슈바르첸베르크 장관은 "우리는 새벽을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새벽이 오진 않았다"며 EU 대표단의 중동 순방이 '즉각적인 휴전'이라는 성과를 얻어내지는 못했지만, 곧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