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개최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준비하고 있는 미국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는 현지시각으로 6일 현재 취임행사와 관련해 2천7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0달러 이상 기부자 명단에 따르면 지금까지 오바마 대통령 취임 행사와
이에 따라 이런 추세대로라면 취임식 때까지 조지 부시 현 대통령이 두 차례 취임식 때 모금했던 4천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위원회는 관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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