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미국인 브레덴은 최근 아주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9년 전인 2010년 8월 21일 편지 하나를 썼는데요.
내용은 간단했습니다. 자신은 10살이고 파란색을 좋아하며 이걸 받게되면 꼭 답장을 써달라는거였습니다.
언젠가 올 답장을 기다리며 유리병에 편지를 담아 바다에 던져버렸죠.
그리고 얼마 전, 답장이 날아왔는데요.
6,000km 떨어진 지구 반대편 프랑스에서 편지가 발견됐다며 프랑스인이 답장을 해온 겁니다.
오랜 시간 흘러 편지가 전달되고 또 온전히 이 답을 받게 되다니, 정말 기적이라고밖에 할 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