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에서 답변하는 아베 총리 [사진 = 연합뉴스] |
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9일 발매하는 월간지 '문예춘추'와의 인터뷰에서 한일 관계에 관련해 언급하며 일본 기업에 배상을 명령한 징용공(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판결로 한국 측이 한일 청구권협정 위반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해서는 "리더는 정치 정세와 역사를 등에 짊어진다. 곤란을 짊어지면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이번 인터뷰에서 "(자민당) 총재의 임기는 3선까지라고 당 규약에 정해져 있다"며 자민당 총재 4연임설을 재차 부인하기도 했다. 집권
그러나 자민당 총재의 임기는 당초 '2연임 6년'이었지만, 2017년 '3연임 9년'으로 수정됐고 다시 당 규칙을 개정해 '4년 12년'으로 바꾼 뒤 아베 총리의 집권을 연장하자는 목소리가 자민당 내에서 나오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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