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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청 직원들의 `보이콧 재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7일 도쿄신문 등에 따르면 데상트는 전날 2019년도(2019년 4월~2020년 3월) 매출 예상치를 1440억엔(약 1조5374억원)에서 9.2% 줄인 1308억엔(약 1조4734억원)으로, 순이익 예상치를 53억엔(약 566억원)에서 86.8% 낮춘 7억엔(약 75억원)으로 각각 수정했다.
데상트가 올해 실적 전망을 하방 수정한 것은 이 회사가 지난 7월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조치 이후 한국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해 온 데상트는 매출의 절반가량이 한국에 집중돼 있을 정도로 한국 의존도가 높다.
데상트의 고세키 슈이치(小關秀
데상트의 한국 매출 급감으로 이 회사는 중국 사업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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