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 테러범 가운데 생존자가 1년 전 알-카에다 연계 무장조직에 합류해 파키스탄 라왈핀디 지역에서 훈련을 받았다고 자백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입수한 비밀 심문 자료에 따르면, 파키스탄 출신으로 올해 19세인 이 생존자는 카슈미르지역의 훈련 캠프에서 무기를 지급받고 올해 초 뭄바이를 사전 답사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이 테러범은 훈련캠프에서 펀잡 지역 방언을 사용하는 4명의 청년과 합류
이렇게 조직된 테러리스트들은 뭄바이 타지마할 호텔과 오베로이 호텔, 유대인 집단 거주촌 등의 디지털 사진과 세부 테러계획을 브리핑 받은 후 이를 암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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