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레게브 이스라엘 대변인은 "이번 조치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신뢰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석방되는 재소자는 압바스 자치정부 수반을 지지하는 정파 소속이며, 이스라엘이 테러단체로 비판하고 있는 하마스 계열 수감자는 제외됐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와 별도로 2006년 6월 가자지구로 납치된 이스라엘 병사와 하마스 계열재소자들을 맞교환하는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현재 이스라엘이 구금 중인 팔레스타인 수감자는 1만 명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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