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자동차 '빅3' 중 하나인 크라이슬러의 캐나다 지사가 캐나다 정부와 온타리오 주 정부에 10억 달러의 긴급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고 일간 글로브 앤 메일이 보도했습니다.
메일 지는 '빅3'가 미국 정부에 요청한 구제 금융 처리 문제가 난항을 겪으면서 캐나다 정부에도 자금 지원을 요청한 상태지만, 구체적으로 액수를 거론한 것은 크라이슬러 캐나다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현지에서 생산 시설과
반면에 캐나다의 보수당 정부는 위기를 맞은 자동차 업계를 지원할 것이란 원론적인 입장만 밝힌 채 구체적인 지원책에 대해선 언급을 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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