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격화하는 홍콩 시위에 대한 경찰의 강경 진압을 확고히 지지한다는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주말 홍콩 시위의 폭력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경찰이 처음으로 물대포를 사용한 것을 놓고 "중앙정부는 캐리
이어 "홍콩 경찰이 법에 따라 폭력과 혼란을 막고 질서를 수호하는 것을 결연히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홍콩의 한 경찰관은 어제(25일) 시위대에 수적 열세에 몰린 나머지 실탄 경고사격까지 해 논란을 불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