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에는 클린턴 행정부에서 법무차관을 지냈던 에릭 홀더가 사실상 낙점됐습니다.
한때 비서실장에 거론됐던 톰 대슐 전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의료보험 개혁을 책임질 보건후생장관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무장관 후보는 힐러리 상원의원을 기용할 지 여부가 관심입니다.
국방장관에는 게이츠 현 장관이 유임되면서 거국내각의 모양새를 만드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재무장관 후보로는 티모시 가이스너 뉴욕 연준 총재와 로렌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이 여전히 경합 중이며, 아널드 슈와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에너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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