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슨 재무장관은 하원 금융위에 출석해 "금융위기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7천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자금을 자동차업계 등의 지원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폴슨 장관은 구제금융프로그램은 경기부양이나 경제회복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모든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미국 재무부는 구제금융 미사용분 4천100억 달러를 오바마 정부에 이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