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가 자동차 업계에 대한 지원을 검토 중인 가운데 165억 달러의 혈세를 지원받고 공중분해 된 영국의 자동차업체 레이랜드의 실패를 교훈 삼아야 한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트라이엄프' 모델 등으로 기억되는 레이랜드는 구제금융의 한계를 정확히 보여주고 있다며 이
레이랜드 구제 방안을 추진했던 마거릿 대처 총리 시절의 고위직을 역임한 레온 브리탄은 너무나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미국이 무엇을 해야 할지 훈수를 두고 싶지 않지만, 영국으로부터 배울 교훈은 나쁜 곳에 좋은 자금을 투자하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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