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브라운 총리는 런던에서 열린 연례 외교정책 기조연설에서 "미국이 글로벌 금융위기에 보호무역주의로 맞서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운 총리는 "보호무역주의는 과거 세계 경제에 깊은 침체를 가져왔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호주의자가 아닌 국제주의자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바마 당선자는 그동안 무역수지 적자의 원인이 자유무역 정책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상대국의 통상원칙 준수 여부에 대한 감시와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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