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오바마 후보의 공식 기부금을 지난달 중순까지 집계한 결과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8천400만 달러가 캘리포니아에서 모금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는 민주당 강세지역인 캘리포니아에서 2천500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민 12만 6천 명이 오바마나 매케인 후보에게 기부금을 냈으며 이들 대부분은 자영업자나 은퇴자, 학생, 주부라고 직업을 밝혔습니다.
특히 오바마는 실리콘 밸리 기업과 할리우드 영화사, 법률회사, 대학, 주와 지방 정부 등에서 일하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기부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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