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리' 마동석이 한국 배우론 처음으로 마블 영화에 출연한다.
21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4 영화의 라인업을 발표한 마블스튜디오는 2020년 11월에 개봉하는 영화 '이터널즈'에는 마동석(영어이름 돈 리)이 주연인 길가메시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한국 출신 남자 배우로서는 처음으로 마블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마동석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미국으로 건너가 대학에서 체육을 전공하고 미국
'이터널즈'는 초능력과 불사의 몸을 가진 '이터널' 종족에 관한 이야기로, 클로이 자오가 메가폰을 잡는다. 마동석 외에도 앤젤리나 졸리, 리처드 매든, 셀마 헤이엑 등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한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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