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는 "또 다시 4년을 재정 증가, 어수룩한 감세, 그리고 정부 통제의 완전한 결여 속에 미국을 방치할 겨를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안보 분야에 대해선 "이라크 전쟁을 조속히 매듭짓고, 새로운 국제 파트너십으로 테러와 전쟁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매케인은 오바마의 세금 정책을 비판하면서 중산층과 노년층, 사업가에 대한 감세를 주장했습니다.
안보 문제와 관련해 "성급하게 이라크에서 철군하면 지난 18개월간 만든 성과를 잃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특히 "이란과 북한의 핵 프로그램은 또 다른 위협 요인이며, 러시아의 주변 나라에 대한 침략 행위에도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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