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이날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미국은 북한 주민의 안녕과 북한의 인도적 상황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면서도 "미 정부는 현 시점에서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인도적 상황에 대해 "북한 정권이 자국민의 안녕보다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우선시하는 선택을 한 결과"라고 부연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미국의 정책은 엄격한 제재 이행으로 인해 북한에 대한 적법한 인도적 지원이 방해받지 않도록 보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미국의 강화된 제재 조치가 대북 인도지원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앞서 핀란드의 민간단체인 핀란드개발협력기구(FIDA)는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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