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최준 선제골 '결승 향하여!' (루블린[폴란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 전반 한국 최준이 선제골을 넣은 뒤 팔을 벌리며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2019.6.12 hihon... |
최준은 12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2019 FIFA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전반 39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꽂아 '정정용호'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그는 "차는 순간 슬로비디오처럼 천천히 볼이 골대로 날아가는 느낌이 들었다"며 "차면서 '들어갔다'라고 직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생각해도 축구 인생 최고의 골"이라고 덧붙였다.
득점 상황에 대해선 "프리킥 때 (이)강인이와 눈이 맞았다. 강인이가 패스를 잘 넣어줘서 골을 쉽게 넣었다"라며 "강인이와 계속 눈을 마주쳤다. 서로 눈으로 마주치면서 공간을 봤고, 패스가 그쪽으로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에콰도르의 수비가 측면 공세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한다는 점을 분석을 통해 알아냈다"라며 "이강인의 패스가 좋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 |
↑ '역사가 된' 청춘, U-20 그대에게 (루블린[폴란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가 1-0 한국의 승리로 끝나며 결승 진출이 확정된 뒤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 최준(오른쪽) 등 U-20 ... |
![]() |
↑ 날아오른 최준, 한국 선제골 (루블린[폴란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1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과 에콰도르의 경기. 전반 한국 최준이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펼치며 점프하고 있다. 2019.6.12 hihong@y... |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