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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사진전 개막식. [사진제공 = 주한노르웨이대사관] |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노르웨이대사는 "오늘날 한국과 노르웨이의 끈끈한 우정은 한국전쟁 당시 노르웨이가 유엔군을 지원하고자 이동외과병원을 한국에 보낸 시점부터 시작됐다"며 "특히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올 해에 이렇게 NORMASH 사진전을 열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은 주한노르웨이대사관과 전쟁기념관이 공동으로 준비한 전시다. 이전에 전시된 적이 없는 사진까지 포함하여 총 60여 개의 사진들이 전시 될 예정이며 당시 상황을 보도한 노르웨이 신문자료, 정부 문서, 전쟁 때 사용
노르웨이는 6·25전쟁 당시 유엔 원조 협력에 동참해 물자수송선박을 제공하고 이동외과병원을 세워 한국을 원조했다. 한국으로 건너와 병원에서 활약한 의사들, 치과의사들, 간호사들, 행정요원들, 보초병들은 모두 자원봉사자들이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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