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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을 국빈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오른쪽) 일본 총리가 27일 도쿄 모토아카사카(元赤坂)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무부는 대변인실 명의로 배포한 자료에서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나루히토 일왕의 즉위를 축하했다고 전한 뒤 미일 양국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진전시켰다며 이 같이 밝혔다.
국무부는 또 양국 정상이 미일동맹의 강건함을 재확인하고 이것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초석이라는 점에 주목했으며, 안보와 경제·과학·문화적 협력 강화를 위해 취해진 조치들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양국은 2017년 11월 에너지와 인프라 투자를 포함해 일련의 유익한 협정을 협의해 왔고, 규칙에 기반을 둔 해양질서 진전, 에너지 안보 향상, 안전하고 탄력적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귀국을 앞두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아베 총리와의 만남은 매우 잘 진행됐다"고 평가하며 새 일왕 내외와 함께 시간을 보낸 것에 대해서도 "커다란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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