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피해자의 가족들과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도쿄 모토아카사카(元赤坂) 영빈관에서 납치 피해자인 다구치 야에코(실종 당시 22세)의 형 이즈카 시게오 씨, 요코타 메구미(실종 당시 13세)의 모친인 사키에 씨 등과 면담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납치 피해
30분 동안 진행된 이날 면담에서 피해자 가족들은 북일 정상회담의 조기 성사를 위해 힘써줄 것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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