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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일 결과로 통상 및 안보 관련 뉴스가 나오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것 같다"면서 "거기서 그들은 (미일)관계와 관련한 매우 흥미로운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일 무역협상 관련 합의가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이번 방문의 목적은 무역에 초점을 두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레이와 시대' 개막에 따른 일본의 새로운 역할과 새로운 시대를 기념하는 방문으로, 동맹을 기념하는 기회"라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일은 나루히토(德仁) 일왕 즉위 이후 첫 국빈 자격 방문이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일인 25일 밤 일본에 도착한 뒤 다음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비공식적으로 만나고 당일 아베 총리와 함께 스모 경기를 관람한다.
이어 27일 오전 나루히토 일왕을 만난 뒤 아베 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지며, 이어 이날 저녁 일왕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다음날인 28일 오전 일왕에게 작별 인사를 한 뒤 미 해군 7함대의 모항인 요코스카항을 방문해 주일미군 격려 행사를 갖는다.
그는 또 4월 아베 총리의 방미와 트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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