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에서 생존하기 위한 미국 금융회사의 인수합병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세계 2위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와코비아 은행과 합병 협상을 시작했다고 미국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모건스탠리 인수에는 HSBC와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1위 저축은행인 워싱턴뮤추얼은 시티그룹이 인수를 고려 중
워싱턴뮤추얼 인수에는 JP모간체이스, 웰스파고 등 미국 은행들과 스페인의 방코 산탄데르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마감된 뉴욕증시에서 모건스탠리는 3% 올랐고, 워싱턴뮤추얼은 48%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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