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집권여당 카디마의 당 대표 투표에서 리브니가 47~49%의 지지를 얻어 37%의 지지에 그친 모파즈 교통장관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여성 총리가 나온 것은 지난 1969년 골다 메이어 총리 이후 처음입니다.
변호사 출신인 리브니는 1980년부터 4년간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에서 유럽 주재 스파이 요원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으며, 지난 99년 정계에 입문한 후 법무부와 통합부 장관 등을 지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